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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말 (collection)/Python

Jupyter Notebook을 환경설정 없이 간편하게 쓰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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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트를 보시려면 일단 주피터 노트북이 뭔지 아셔야 하고,

주피터노트북에 사용되는 파이썬 기본문법에 대해서도 아셔야 합니다.

그리고, 주피터 노트북을 이용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할 때 필요한 다양한 라이브러리 설정들을

분리해서 관리하기 위해 아나콘다라는 프로그램을 깔아야 한다는 것도 알아야 하고요.

 

알아야 할 것이 많지만, 모두 알고 있을 필요는 당연히 없습니다.

이 글을 보고 주피터 노트북이 쉬워? 이렇게 생각하기만 하면

오늘부터 바로 하나씩 파고들면서 사용을 시작 할 수 있으니까요.

주피터 노트북을 클라우드 환경에서 써보자

주피터 노트북을 아시나요?

코드가 포함된 문서를 만들고 공유하는데 사용되는 프로그램이고 점점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단지 파이썬 실행파일이 아니기에, "Cell 단위로 코드를 기입하고, 그 Cell의 결과를 평가하며, Office 문서처럼 자연스럽게 사람이 읽을 수 있는 문서이면서, 문서가 설명하는 내용의 코드도 포함하여 사용자와 상호작용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라고 설명할 수 있겠네요.

이렇게 설명해도, 해보지 않으면 감이 잘 안오죠? 그래서 Jupyter Notebook을 일단 내 컴퓨터에서 켜봐야 합니다.

그런데 간혹 CLI 기반 프로그램 설치 및 실행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은 설치 및 사용에 난항을 겪고는 합니다. 그럴때는 구름 IDE라는 플랫폼의 도움을 받으면 참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름 IDE에 가입하기

이 포스트에서는 플랫폼 광고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해 x)

다만 파이썬과 jupyter 노트북에 막 눈길을 주기 시작한 사람들 입장에서,

공부하고 싶은 내용이 아닌, 설치 환경 으로 인한 좌절을 겪는 것을 막는데 에는

이 플랫폼을 사용해보는 것이 상당히 편리하다고 생각해서 이 글을 씁니다.

구글에 구름 ide 라고 검색하면,

검색결과가 나오겠죠. 빨간색 상자를 클릭합니다.

구름ide 홈페이지가 열립니다.

빨간색 점선부를 눌러서 회원가입을 해봅시다.

구글이나 SNS계정을 연동해서 회원가입할 수 있습니다.

컨테이너 생성하기

회원가입을 마치고 로그인을 해볼까요?

로그인 후 첫화면에 모든 컨테이너라고 써있네요?

네, 그렇습니다. 구름ide는 도커를 이용한 클라우드 가상 머신 서비스입니다.

도커가 뭔지 모르는 분들은 지금 신경쓰실것 없습니다.

나중에 도커 설명 글 올리면 그때 보셔도 됩니다.

새 컨테이너 버튼을 눌러볼까요?

구름ide에서 컨테이너는 일단, 가상의 컴퓨터를 클라우드에서 만든다고 생각하셔요.

이제 위 그림과 같이 컨테이너 이름 입력하고, 붉은색 점선과 같이 세팅한 후

우측 하단에 보이는 생성하기 버튼이나 Ctrl + M 을 누르면 됩니다.

저는 test_jupyter 라고 이름 붙인 뒤 생성해 보겠습니다.

추가도구의 Jupyter Notebook을 꼭 체크하세요.

그러면 조금 뒤에 이런 화면이 뜹니다.

 

 

 

 

 

 

 

 

 

 

 

 

 

 

컨테이너로 진입해 주피터 노트북 실행하기

컨테이너 실행하기 버튼 눌러볼까요?

브라우저에서 새창이 열리면서

이런 로딩 화면이 뜨고요.

다 끝나면 이런 IDE스러운 화면이 하나 뜹니다!

여기서 아무것도 건드릴 필요 없고, 붉은색 점선으로 표시된 Jupyter Notebook 아이콘을 눌러줍니다.

짠, 주피터 노트북이 브라우저에서 실행되고 있습니다.

우리 분명히 아무 것도 설치 안했는데 신기하죠?

하단의 터미널 창은 당장 필요없으니 x 버튼을 눌러서 닫아줍시다.

말끔해진 화면에서 우측 상단에 New 버튼을 누른 뒤에, Python 3 버튼을 눌러봅시다!

최종 목표인 주피터 노트북 화면이 정상적으로 실행됩니다.

 

컨테이너 실행환경이 편리한 것은, 우리가 흔히 필요로 하는 파이썬 라이브러리 들도

이미 설치가 된 환경을 통째로 박제시켜 놓은 다음 클라우드로 배포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위 그림에서 처럼 numpy패키지를 따로 설치하지 않았는데도,

바로 import 명령어로 불러올 수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주피터 노트북을 활용하는 더 아기자기하고 현란한 스킬들은 다시 포스팅 하겠습니다.

 

오늘 글을 쓴 이유는 회원가입만 하면 아무것도 설치할 필요 없이,

주피터 노트북을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을

아직 파이썬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께 소개해드리고자 함입니다.

 

곧 다른 글로 다시 올게요. 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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