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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말 (collection)/Revit

revit 작업창을 분할하고 관리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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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면과 단면을 동시에 보는 것, 입면과 3d뷰를 동시에 보는 것과 같이

서로 다른 2개 이상의 뷰를 동시에 띄워놓고 작업하는 것은

BIM뿐만 아니라 모든 3d 소프트웨어들의 공통점이겠죠.

 

그런데 다루는 창의 갯수가 많아지면 원하는 창을 원하는 곳에 배치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조작법을 모르면 당황해서 전체 창을 꺼버리거나 하는 실수도 생기죠.

알면 간단한데, 모르면 당혹스러운 레빗 작업창 관리법을 소개해 드립니다.

 

2개 이상의 뷰를 다루는 단축키: WT

 

먼저 오토데스크 샘플 파일을 열어서 작업창들을 띄워볼게요.

기본 3d창을 띄운 뒤에, 진입 레벨 평면도를 열어보겠습니다.

 

 

이렇게 평면도를 띄웠지만 아직 한번에 한 창만 조회할 수 있으니,

타일뷰 형식으로 보기 형식을 바꿔야 합니다.

 

 

단축키로 WT를 누르거나, 아니면 위 그림과 같이 리본 메뉴에서 View > Windows > Tile Views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보기 좋게 화면이 2개로 분할되어 작업하기 편한 환경을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분할 창 끼리의 위치를 바꾸려면?

2개 이상의 뷰를 열어서 작업하는 경우가 흔하기에, 몇 개 더 창을 열어서 실습해보겠습니다.

단면 뷰를 하나 더 열어준 뒤, 마찬가지로 WT를 눌러 타일 뷰로 배치해볼까요?

 

 

아 좋군요! 그런데 하나 아쉬운 점이 있다면, 메인 작업이 되는 평면을 좌측에 크게 두고 나머지 두 개의 뷰를 우측에 배치하고 싶습니다.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WT 단축키는 현재 선택된 작업창이 좌측으로 가도록 기준이 잡혀있습니다.

이걸 반복해서 이용하면 특정 창을 원하는 위치로 옮기는 것이 가능은 합니다.

해볼까요?

 

 

음, 좌측으로 평면 뷰가 옮겨지긴 했는데, 좌측 하단의 조감도 뷰는 우측으로 옮기고 싶다는 마음이 반영이 안 되었군요.

 

 

 

정 안되면 창을 드래그하는 방법도 있다!

이런 경우에는 창을 드래그해서 직접 배치하는 것이 편합니다.

먼저 3d 뷰 창을 드래그해서 타일뷰 어레인지 모드에서 팝업 모드로 전환해보겠습니다.

 

 

3d 뷰 가 허공에 떠 있는 게 보이시죠?

이 상태에서 다시 창을 드래그해서, 마우스 포인터를 기준으로

캔버스의 4방향 모서리 쪽에 갖다 대 볼까요?

 

 

마우스 포인터로 먼저 창을 드래그 한 다음에, 적색 표시한 부분에 마우스 포인터를 가져다 대면 파란색으로 창이 배치될 위치가 표시가 됩니다.

 

 

드래그해서 배치가 완료되었군요. 생각보다 쉽습니다.

 

 

단축키와 창 드래그 방식을 조합하면 이런 형식의 작업창 배치도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직접 이리저리 창을 끌어서 해보면 금방 적응하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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